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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볼만한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동안 우리 아이와 볼만한 영화 7편추천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과 함께 보시길 바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40대 아저씨도 재밌게 본 영화들로 골라봤습니다. 그 중 한 영화는 CGV에서만 10번도 넘게 봤는데, 그 덕에 그해에 CGV에서 바로 VIP가 되어 무료영화티켓과 팝콘까지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1.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맹수들의 울음 소리가 단잠을 깨우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벤자민 미(맷 데이먼)!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후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완벽하게만 보이는 그 집의 딱 한가지 문제는 바로, 무려 250여 마리의 리얼 야생 동물들이 사는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는 것! 동물원의 ‘동’자도 모르는 벤자민은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서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한다. 덜컥 동물원에 입성한 벤자민 가족은 헌신적인 사육사 켈리(스칼렛 요한슨)와 함께 동물원 재개장을 위한 가족의 도전이 시작된다. 과연, 이들은 동물원 재개장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당신의 가슴을 두드릴 기발하고 유쾌한 실화가 온다! |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집에서 아이들과 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과 저렇게 살아보고도 싶다는 생각들이 공존하는 영화였습니다. |
<영화 속 명대사> "딱 20초만, 창피해도 용기를 내는 거야" |
2. 말레피센트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매력의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리는데….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가 온다! 갓 태어난 공주에게 저주를 내린 희대의 마녀 ‘말레피센트’ 그녀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디즈니 최초로 악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는 고전명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마녀의 치명적인 저주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마녀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16세의 생일에 물레 바늘에 찔려 영원한 잠에 빠지게 될 것 이라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린다. ‘마녀는 왜 공주를 영원한 잠에 빠뜨린 것일까?’ 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영화 <말레피센트>는 원작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냈다. 특히, 원작과는 달리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의 관계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
솔직히 포스터를 보고서는 저는 쫌 그랬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2편을 기대했던 그런 영화였습니다. 극장이 아닌 집에서 본 영화이다보니 2편이 나오면 영화관을 가자고 했던 영화라 2편이 나오자마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관람을 했습니다. 말레피센트를 본 후 우리 큰딸의 할로윈 의상은 이제 이렇게 됐답니다. ㅋ 하지만 그렇게 CGV극장에서 본 2편은 CG는 화려했지만 스토리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ㅠㅠ |
<영화 속 명대사> "넌 내게서 마지막 마음 한 조각을 훔쳐 간 채 영원히 날 떠났구나" |
3.크리스마스 연대기(The Christmas Chronicles)
넷플릭스 영화중에 아이들과 볼만한 실사영화로 추천드립니다. 기대치 않고 봤다가 산타할아버지는 물론이고 아이들까지 배우들의 연기와 CG모두 볼 만했습니다. 1편이 괜찮다보니 2편까지도 나왔습니다. ㅋ |
4. 닥터 두리틀
“어떤 위험이 따르더라도 우린 함께 하는 거야”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전세계가 3000만큼 사랑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020년 대망의 첫 컴백! 2020년을 여는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
극장에서 아내와 큰딸과 함께 본 영화입니다. 내용도 좋았고 영원한 우리의 아이언맨 다우니주니어에게만 초점이 맞혀진게 아닌 다른 배역들과도 조화기 괜찮았고 보고 난 후 감동도 있었습니다.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
<영화 속 명대사> "어떤 어려움이 기다려도 우린 이 여행을 떠날꺼야!" |
5. 미녀와 야수 (실사판)
스크린에 재탄생한 세기의 걸작!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
개인적으로 겨울왕국,알라딘과 함께 뮤지컬영화로 OST까지 좋았던 영화입니다. 엠마왓슨의 벨도 너무 잘 어울렸고 특히 이완 맥그리거에 르미에 캐릭터가 전 너무 유쾌하고 좋았습니다. 큰 딸아이와 둘이 봤었는데 당시에는 좀 어렸던 우리 딸이 야수가 나와 벨에게 화를 내는 장면과 야수를 잡으려는 마을사람들이 나오는 장면이 나올때는 무섭다며 밖으로 나갔다가 오자고해서 잘은 못봤던 기억이 ㅋㅋ 하지만 티켓값이 아깝지않은 영화였습니다. |
<영화 속 명대사> "누군가를 먼저 사랑하려면,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해" |
6. 알라딘 (실사판) - CGV영화관 VIP를 만들어준 바로 그 영화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
처음 영화를 보기전 밑에 윌스미스가 램프의 요정인 장면을 보고 진짜 1도 기대도 안했지만 딸아이를 위해 아내와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모두 램프의 요정은 윌스미스구나 했어요 ㅋㅋ 스토리면 여러가지 시퀸스 배우들,CG,OST까지 모든게 신나고 즐겁고 좋았습니다. 이후 친구와 또 보고싶다던 딸아이에게 2회차 관람을 보여준후 얼마지나 4D관람을 봐볼까해서 딸아이와 둘이 봤는데 더욱 잼나더라구요. 4D를 우리만 본게 아깝다며 엄마도 보여주고 싶다고 하는 우리딸 그래서 또 셋이 4D로 관람을 했었어요. 그렇게 알라딘이 극장에서 내려가기전까지 영화를 10번정도 보다보니 알라딘만 나오면 우리딸이 저 영화를 우리가 10번이나 봤지 하면서 좋아하기도하고 뿌둣해 하더라구요 ㅋㅋ 언젠가 재개봉하면 그때는 없었던 둘째딸아이도 함께 가서 볼 생각입니다. |
<영화 속 명대사> "거짓으로 얻는 게 많을수록,진짜로 얻는건 작아지지" |
7. 안녕, 베일리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견생 N차 미션! 우리에게 전하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인사! “함께라서 행복해” 환생만 벌써 5번째! 도무지 끝날 줄 모르는 ‘베일리’의 삶에 새로운 미션이 생겼다?! 바로 ‘이든’의 작은 베이비 ‘씨제이’를 돌보는 것.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소꿉놀이도 해야 하고 위험한 곳에 들어가면 짖어서 알려줘야 하고, ‘씨제이’와 함께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이 남았는데 ‘씨제이’는 ‘베일리’와 ‘이든’의 곁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 7년 후 ‘몰리’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우여곡절 끝에 ‘씨제이’의 집으로 입양되고 ‘씨제이’가 행복할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항상 옆에 있어준다. “혼자 둬서 미안해” 주유소의 ‘빅독’으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 ‘씨제이’를 만나기만을 기다리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씨제이’는 ‘베일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떠나버린다. “내 인생은 온통 너야. 사랑해” 킁킁킁… 어디서 ‘씨제이’ 냄새 안나요? ‘맥스’로 환생한 ‘베일리’는 오직 일견단심 ‘씨제이’를 기다리던 중 유기견 입양소에서 드디어 ‘씨제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인생은 길고 견생은 짧다는데, 저 녀석을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까? |
집에서 딸아이와 둘이 우연찮게 보게된 영화입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봤다가 너무 큰감동과 포스터가 저렇게인 이유까지 알게된 영화입니다. 지금도 내용을 생각하니 감동이 또 느껴지네요. 이 영화를 보면 반려견이 있으신분은 더욱 사랑스러워 지실것 같아요~ |
<영화 속 명대사>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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